코스닥에서 “좀비 기업”은 단순히 적자 기업이 아니라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못 내는 상태가 장기간 지속되거나, 거래소 기준상 관리종목·환기종목·상장폐지 리스크가 겹치는 기업을 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코스닥 좀비 기업이란: 사람들이 가장 많이 쓰는 ‘판별 기준’
한국에서 “좀비기업/한계기업”을 말할 때 가장 널리 쓰이는 정의는 이자보상배율(영업이익 ÷ 이자비용)이 3년 연속 1 미만인 상태입니다. 즉, 회사가 본업으로 벌어들인 돈으로 이자조차 감당 못 하는 기간이 3년 이상 이어지는 기업을 의미해요.
참고: 시장에서는 ‘좀비기업’을 더 넓게 써서, 이자보상배율 조건 + 자본잠식/감사의견/매출 미달 같은 상장 유지 위험 신호까지 함께 묶어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코스닥 좀비 기업 조건 3단계 체크리스트
1단계: 핵심 지표(가장 보편적인 정의)
- 이자보상배율(ICR) = 영업이익 ÷ 이자비용
- 3년 연속 1 미만이면 “한계기업/좀비기업”으로 분류하는 기준으로 자주 사용
✅ 해석
- ICR 1 미만: 이자도 못 냄
- ICR 0 이하: 영업손실 상태에서 이자비용까지 발생(더 위험)
2단계: 현금·자본 체력(좀비가 ‘진짜 위험’으로 굳어질 때)
아래가 겹칠수록 “연명” 가능성이 커집니다(경고등 누적).
- 영업현금흐름(OCF) 장기 마이너스
- 자본잠식률 상승(특히 50% 이상 구간)
- 자기자본이 매우 작음(예: 10억 미만 경고 구간)
- 법인세비용차감전 계속사업손실(법차손) 규모가 자기자본 대비 큼
3단계: 거래소 ‘공식 경고 라벨’(투자자 체감 리스크)
여기부터는 “느낌”이 아니라, 실제로 시장 조치로 이어질 수 있는 구간입니다.
- 투자주의 환기종목(코): 코스닥 부실 위험 경고(사유: 5년 연속 영업손실, 반기 자본잠식률 50% 이상, 내부회계 취약 등 다양한 케이스)
- 관리종목: 매출액 미달, 자본잠식, 법차손 요건 등으로 지정될 수 있음
- 상장폐지(형식/실질심사): 감사의견 미달, 정량 요건 미충족 등이 누적되면 절차 진행 가능
2026년 “예상 종목”을 가장 안전하게 뽑는 방법
특정 종목을 콕 집어 “좀비다”라고 단정하면 결산/감사/유증/구조조정 등 변수로 금방 달라질 수 있어요. 대신 2026년에는 아래 2가지를 합치면 “예상 후보군”을 꽤 정확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방법 A: KIND에서 ‘공식 후보군’ 뽑기(가장 빠름)
KIND에서 아래 메뉴를 순서대로 확인하면, 지금 당장 “경고 라벨”이 붙은 종목을 바로 뽑을 수 있어요.
- 관리종목 리스트
- 투자주의환기종목(코) 리스트
- 매매거래정지/실질심사법인/상장폐지현황까지 같이 보기
👉 실전 팁
- KIND 화면에 EXCEL 다운로드가 있어서, 내려받은 뒤 “사유”로 정렬하면 위험 패턴이 한눈에 잡힙니다.
방법 B: DART로 ‘좀비 조건(3년 ICR<1)’ 직접 계산하기
DART에서 최근 3개년 재무제표를 보고 아래처럼 계산하면 됩니다.
- 영업이익(손익계산서)
- 이자비용(주석 또는 금융비용)
- ICR = 영업이익 ÷ 이자비용
- 3개년 모두 1 미만이면 “좀비 조건” 충족 가능성이 높음
“좀비 후보”가 자주 나오는 패턴 5가지
아래는 코스닥에서 실제로 환기종목/관리종목 위험 사유로 자주 등장하는 조합입니다(예상 후보군 필터로 쓰기 좋음).
- 5년 연속 영업손실(환기종목 경고 신호로 자주 언급)
- 반기 기준 자본잠식률 50% 이상(환기종목/관리 리스크 동반)
- 자기자본 10억 미만(시장 조치 트리거가 될 수 있음)
- 법차손이 자기자본의 50%를 초과하는 해가 반복(관리종목/실질심사 리스크)
- **매출 요건 미달 + 추가 악재(감사의견/공시위반 등)**가 겹침
결론: “예상 종목”은 이렇게 정리하면 실전에서 쓸 수 있어요
- 1차 후보(가장 확실): KIND의 관리종목 + 투자주의환기종목(코) 리스트
- 2차 후보(좀비 정의에 가까움): DART로 3개년 ICR<1 직접 계산
- 3차 후보(상폐 위험 강화): 자본잠식/법차손/감사의견/매출요건 미달이 동시에 보이는 기업
주의: 아래 내용은 투자 권유가 아니라 “위험 징후 식별 방법”입니다. 최종 판단은 공시·감사보고서·현금흐름·자금조달 계획까지 함께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