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은 “간소화 자료만 받으면 끝”이 아니라 조회 → 누락 보완 → 회사 제출까지 흐름을 정확히 알아야 환급을 놓치지 않습니다. 특히 2026 연말정산은 1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지금 이 글의 순서대로만 따라가면 초보도 어렵지 않게 마무리할 수 있어요.
2026 연말정산, 먼저 “제출 방식”부터 확인하기
연말정산은 회사마다 제출 방식이 다릅니다. 먼저 사내 공지에서 아래 중 어떤 방식인지 확인하세요.
- 일괄제공 방식: 근로자가 동의하면 국세청 자료가 회사로 자동 제공되는 방식
- PDF/출력 제출 방식: 홈택스에서 간소화 자료를 내려받아 회사 시스템에 업로드하거나 담당자에게 제출
- 사내 연말정산 시스템 제출: 회사가 지정한 포털/HR 시스템에 공제신고서와 자료를 제출
회사 공지를 먼저 확인하면, 불필요하게 파일을 여러 번 만들거나 같은 자료를 중복 제출하는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홈택스 간소화로 연말정산 하는 전체 흐름(5단계)
연말정산은 다음 5단계만 기억하면 됩니다.
- 회사 공지 확인(제출 방식/마감일/필수 서류)
- 홈택스 간소화에서 공제자료 조회
- 누락 자료 따로 발급(필요한 경우)
- 공제신고서 작성(부양가족/공제 항목 반영)
- 회사에 최종 제출 후 보완 요청 대응
1단계: 회사 공지에서 꼭 봐야 하는 4가지
회사 공지를 볼 때 아래 4가지만 체크하면 준비가 빨라집니다.
- 제출 마감일: 회사마다 다름(보통 1월 말~2월 중)
- 제출 형식: PDF 업로드 / 출력 제출 / 사내 시스템 입력
- 추가 서류: 이직자, 중도퇴사자, 부양가족 공제 등 케이스별 추가 서류
- 수정/추가 제출 가능 여부: 누락 자료가 나중에 생겼을 때 보완 제출 가능한지
2단계: 홈택스 간소화 자료 조회 방법
홈택스에서 간소화 자료를 조회하는 절차는 아래처럼 진행됩니다.
1) 홈택스 로그인
- 공동/금융인증서, 간편인증 등으로 로그인합니다.
2) 연말정산 간소화 메뉴로 이동
- 상단 메뉴에서 연말정산 관련 메뉴 → 간소화 자료 조회로 들어갑니다.
3) 항목별로 자료 확인
보통 아래 항목을 많이 확인합니다.
- 신용카드 사용액
- 보험료
- 의료비
- 교육비
- 기부금
- 주택자금 관련(월세/대출이자 등 해당되는 경우)
이 단계에서 중요한 건 “자료가 뜬다 = 무조건 공제된다”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공제는 각 항목별 요건이 있으니, 내 상황에 맞는지 한 번 더 체크해야 합니다.
3단계: 간소화에 없는 자료(누락 자료) 처리 방법
간소화에 없는 자료는 해당 기관에서 직접 발급받아 회사에 제출하는 방식으로 해결합니다.
간소화 누락이 잦은 케이스
- 일부 의료비(기관 제출 방식, 반영 시점 차이 등)
- 일부 기부금 영수증(발급 형태에 따라 상이)
- 가족 관련 자료(부양가족 공제 요건이 불명확하거나 동의 절차가 필요한 경우)
- 이직/중도퇴사로 인해 회사별 자료가 분리된 경우
해결 요령
- 우선 간소화 자료로 제출 가능한 건 먼저 제출해두고
- 누락 자료는 기관 발급 후 추가 제출로 보완하는 방식이 가장 안전합니다(회사 규정에 따름).
4단계: 공제신고서 작성(실수 줄이는 입력 순서)
공제신고서를 쓸 때는 아래 순서가 가장 실수가 적습니다.
- 인적공제(부양가족)부터: 누구를 올릴지 확정
- 주택 관련 공제: 월세/전세대출/주택청약 등 해당 여부 반영
- 세액공제 항목: 의료비/교육비/기부금/연금저축·IRP 등
- 카드 공제: 자료가 많아도 대부분 자동 반영되므로 마지막에 확인
특히 맞벌이는 부양가족 공제를 중복으로 올리기 쉬워서, 가족끼리 “누가 어떤 공제를 가져갈지”를 먼저 합의하는 게 좋습니다.
5단계: 회사 제출 방법(가장 많이 쓰는 2가지)
1) PDF 다운로드 후 제출(업로드/메일/출력)
- 홈택스에서 간소화 자료를 PDF로 저장
- 회사 시스템에 업로드하거나, 회사에서 요구하는 방식으로 제출
- 필요 시 출력해 서명 후 제출
2) 일괄제공 방식(회사 자동 수령)일 때
- 근로자가 해야 할 핵심은 동의 및 자료 확인
- 이후에는 누락 자료만 따로 제출하면 됩니다.
제출 전 마지막 점검 7가지(환급 누락 방지)
제출 버튼 누르기 전, 아래 7가지를 3분만 체크해보세요.
- 부양가족 공제 대상(나이/소득/중복 공제 여부)
- 이직/중도퇴사 여부(서류 추가 필요 여부)
- 월세/주택자금 공제 조건 충족 여부
- 의료비 중 “내가 결제한 내역”인지
- 교육비가 공제 대상 교육기관/대상자인지
- 기부금 영수증이 빠지지 않았는지
- 회사에서 요구한 필수 서류 목록을 모두 제출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