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만 되면 “이번 달 난방비 얼마 나올까…” 하는 걱정부터 드는 분들 많죠. 2025년에는 정부·지자체·공기업에서 난방비 부담을 줄여주는 여러 지원 제도가 준비돼 있습니다. 문제는 종류가 너무 많고, 중복이 안 되는 제도도 있어서 헷갈리기 쉽다는 것. 이 글에서 2025년 기준 난방비 지원 제도를 한 번에 정리해 드릴 테니, 읽으면서 내가 받을 수 있는 지원이 무엇인지 바로 체크하고 신청까지 이어가 보세요.
신청 기간 놓치지 마세요

1. 2025 난방비 지원금 한눈에 요약
2025년에 난방비와 관련해 기억해 두면 좋은 주요 제도는 다음 5가지입니다.
- 에너지바우처
- 대상: 기초생활수급자 등 에너지 취약계층
- 내용: 연간 최대 약 70만 원 상당 에너지 이용권(전기·가스·지역난방·등유·연탄 등)
- 취약계층 도시가스 요금 할인
- 대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사회복지시설 등
- 내용: 동절기(12~3월) 도시가스 요금 최대 59만 2천 원 지원
- 연탄쿠폰
- 대상: 연탄보일러로 난방하는 저소득 가구
- 내용: 가구당 약 47~55만 원 상당 디지털 연탄쿠폰
- 긴급복지 연료비
- 대상: 실직·질병·재난 등으로 갑자기 생계가 어려워진 가구
- 내용: 동절기 월 단위 연료비(기름·가스·전기·연탄 등) 추가 지원
- 공기업·민간 난방비 후원(사랑 ON 난방비 등)
- 대상: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 가구·사회복지시설·사회적기업
- 내용: 가구당 50만 원, 시설·기업 100만 원 등 일시 지원
중요 포인트
- 에너지바우처, 연탄쿠폰, 긴급복지 연료비는 동절기 부분이 서로 중복 안 되는 경우가 있음 → 한 겨울에 “어떤 제도로 난방비를 지원받을지”를 먼저 선택하는 게 중요합니다.
- 도시가스 요금 할인과 민간 난방비 후원은 성격이 달라, 상황에 따라 추가로 중복 수혜가 가능한 경우도 있음(지자체·사업별 조건 확인 필요).
2. 에너지바우처 2025 – 가장 대표적인 난방비 지원
2-1. 누가 받을 수 있을까? (대상 조건)
에너지바우처는 두 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해야 합니다.
① 소득 기준
-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 생계급여 수급자
- 의료급여 수급자
- 주거급여 수급자
- 교육급여 수급자
② 세대원 특성 기준 (등본 기준 세대 내 아래 중 1명 이상 포함)
- 만 65세 이상 노인
- 만 6세 미만 영유아
- 등록 장애인
- 임산부(출산 후 6개월 미만 포함)
- 중증·희귀·난치질환자
-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가정위탁 포함)
- 19세 미만 자녀를 2명 이상 둔 다자녀 가구 등
두 조건 모두를 만족할 때 에너지바우처 대상이 됩니다.
2-2. 얼마까지 지원되나? (지원 금액)
세대원 수에 따라 연간 지원액이 달라집니다.
| 세대 규모 | 2025년 연간 지원 상한 |
|---|---|
| 1인 세대 | 약 29만 5,200원 |
| 2인 세대 | 약 40만 7,500원 |
| 3인 세대 | 약 53만 2,700원 |
| 4인 이상 | 약 70만 1,300원 (최대) |
이 금액 안에서 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등유·LPG·연탄 등 필요한 에너지 비용으로 사용 가능합니다.
2-3. 언제, 어디서 신청할까?
- 신청 기간: 2025년 6월 9일 ~ 12월 31일
- 사용 기간: 2025년 7월 1일 ~ 2026년 5월 25일
- 신청 장소: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 온라인: 복지로 등 온라인 신청 창구에서 일부 자치단체는 비대면 신청도 운영
에너지바우처는 여름·겨울 통합 1년 한도로 바뀌어,
하절기엔 전기요금, 동절기엔 도시가스·지역난방 등으로 자유롭게 안배해서 사용할 수 있는 점이 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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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에너지바우처 신청 전 꼭 알아둘 것
- 연탄쿠폰·긴급복지 연료비와 동절기 중복 불가인 경우가 많습니다.
→ 연탄보일러 가구나 긴급복지 대상 가구는 “어떤 제도가 우리 집에 더 유리한지”를 먼저 비교해 보고 선택해야 합니다. - 전기·가스 요금 고지서에 자동 차감되거나, 실물카드·모바일 카드 형태로 사용할 수 있어 굳이 현금을 들고 다닐 필요가 없습니다.
3. 취약계층 도시가스 요금 할인 – 최대 59만 2천 원
에너지바우처와 별도로,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가구를 위한 가스요금 할인 제도가 있습니다.
3-1. 어떤 내용인가?
- 기간: 동절기 4개월(보통 12월 ~ 다음 해 3월)
- 내용: 취약계층 도시가스 요금(난방비)을 최대 59만 2천 원까지 할인
- 대상:
- 기초생활수급자
- 차상위계층
- 차상위 장애인
- 사회복지시설 등
실제 청구서에서 도시가스사 측에서 요금을 차감하는 방식이라, 사용자가 체감하는 건 “고지서 금액이 줄어든 것”입니다.
3-2. 신청 방법 – 대신신청제도 활용
- 기존엔 본인이 도시가스사에 직접 신청해야 했지만,
- 2025년부터는 **“대신신청제도”**가 도입돼
- 주민등록등본·동의서만 제출하면
- 도시가스사와 관련 기관이 자격 확인 + 할인 신청을 한 번에 처리해 주는 구조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TIP
- 도시가스 고객센터나 지자체 에너지복지 담당 부서에 전화하면
- 내가 취약계층 도시가스 요금 감면 대상인지
- 현재 우리 집 계량기 계약이 감면으로 적용되고 있는지
를 확인해 줍니다.
- 에너지바우처를 받고 있다면, 도시가스 요금 할인과 동시에 적용되는지 여부를 꼭 질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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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연탄쿠폰 – 연탄보일러 가구 난방비 지원
도시가스·지역난방이 안 들어오는 지역은 아직도 연탄보일러로 겨울을 나기도 합니다.
이런 가구를 위해 운영되는 제도가 연탄쿠폰입니다.
4-1. 누가 받을 수 있나?
- 실제로 연탄보일러로 난방하는 가구
- 다음과 같은 에너지 취약계층 우선 지원
- 기초생활수급자
- 차상위계층
- 한부모가정
- 장애인 가구
- 독거·고령자 가구
- 소년소녀가정, 기타 저소득층 등
※ 지자체마다 세부 기준에 차이가 있을 수 있고, 연탄난로만 사용하는 경우는 제외인 곳도 있으니 공고문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4-2. 지원 금액·기간
지자체 공고 기준으로 대략 다음 정도입니다.
- 가구당 약 47만 ~ 55만 원 상당 디지털 연탄쿠폰
- 사용 기간: 보통 10월 ~ 다음 해 4월 말까지
- 쿠폰 형태: 카드·모바일 형태로 발급돼, 지정 연탄 판매소에서 현금 대신 결제하듯 사용
4-3. 신청 방법과 주의점
- 신청: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 필요서류: 신분증, 등본, 수급/차상위 증명서류, 연탄보일러 사용 확인 등 (지자체마다 상이)
- 대부분 매년 다시 신청해야 합니다.
중요
- 연탄쿠폰을 받은 가구는 동절기 에너지바우처와 중복 지원이 제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연탄으로 난방을 한다면,
- “연탄쿠폰만 받는 게 유리한지”
- “에너지바우처로 등유/전기/연탄을 같이 쓰는 게 나은지”
를 비교해서 선택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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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긴급복지 연료비 – 위기상황 가구용 난방비
이 제도는 상시 제도라기보다는,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를 위한 안전망입니다.
5-1. 어떤 경우에 신청할 수 있나?
대표적인 예시는 다음과 같습니다.
- 갑작스러운 실직, 사업 실패로 생계 유지가 어려워진 경우
- 중병·사고로 가구주가 일을 못하게 된 경우
- 화재·자연재해 등으로 주거가 불안정해진 경우
- 기타 지자체에서 “위기 상황”이라고 인정하는 경우
기본적으로 긴급복지 생계·주거 지원을 받는 가구에게 동절기 연료비가 함께 지원되는 구조입니다.
5-2. 지원 내용
- 지원 시기: 보통 10월 ~ 다음 해 3월 사이
- 지원 항목: 난방용 기름·가스·전기·연탄·장작 등 연료비
- 지원 수준: 지자체 기준에 따라 월 10만~15만 원 내외로 책정되는 경우가 많음
에너지바우처와의 관계
- 긴급복지 연료비를 받는 기간에는 동절기 에너지바우처와 중복 지원이 안 되는 조건이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 경제적으로 정말 위급한 상태라면 긴급복지 → 에너지바우처 순으로 상담해 보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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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공기업·민간 난방비 후원 – 사랑 ON 난방비 등
정부 제도만으로 부족한 가구를 위해, 공기업·민간단체에서도 난방비 후원 사업을 꾸준히 진행합니다.
6-1. 사랑 ON(溫) 난방비
대표적인 사업이 사랑 ON(온) 난방비입니다.
- 주관: 한국지역난방공사, 복지단체 등
- 신청 시기: 보통 매년 10~11월 사이 접수
- 지원 금액(예시)
- 개인 가구: 50만 원
- 사회복지시설·사회적기업: 100만 원
- 대상:
- 난방비 마련이 어려운 가정
- 사회복지시설, 사회적기업, 지역 복지기관 등
- 신청 방법:
- 사랑 ON 난방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
- 등본, 소득 증빙, 난방 설비 사진 등 첨부
6-2. 그 외 지자체·공기업 난방비 사업
- 시·군·구별로
- “○○시 에너지 취약계층 겨울나기 사업”
- “○○구 저소득층 난방유 지원”
- “○○도 에너지바우처 플러스”
같은 이름으로 추가 난방비 사업을 운영하기도 합니다.
TIP
- 검색창에 “지역명 + 난방비 지원”
“지역명 + 겨울나기 사업” 을 검색하면, 해당 지자체의 연말·연초 겨울 복지 사업 공고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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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2025 난방비 지원, 이렇게 순서대로 체크하기
마지막으로, 실제로 내가 받을 수 있는 난방비 지원을 찾는 순서를 정리해 볼게요.
7-1. 1단계 – 우리 집 상황 파악하기
- 소득·복지자격 확인
- 기초생활수급(생계·의료·주거·교육)인지
-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장애인 등록 여부
- 세대 구성 체크
- 만 65세 이상 노인, 만 6세 미만 영유아, 임산부, 다자녀 여부
- 난방 수단 확인
- 도시가스 / 지역난방 / 기름보일러 / 연탄보일러 / 전기난방 등
→ 이 정보가 있어야 에너지바우처 / 도시가스 할인 / 연탄쿠폰 / 긴급복지 중 어떤 것을 우선으로 봐야 할지 결정할 수 있습니다.
7-2. 2단계 – 제도별 자격 간단 체크
- 기초생활수급 + 취약 세대원 있음 → 에너지바우처 1순위
- 도시가스 사용 + 기초·차상위 → 도시가스 요금 할인 가능한지 확인
- 연탄보일러 사용 → 연탄쿠폰 가능 여부 확인
- 최근 실직·질병·재난 등 위기 발생 → 긴급복지 연료비 상담
- 정부지원 대상은 아니지만 겨울나기 어렵다 → 사랑 ON 난방비, 지자체 겨울나기 사업 등 민간 후원 프로그램 검색
7-3. 3단계 – 중복 제한 고려해 선택하기
- 에너지바우처 vs 연탄쿠폰 vs 긴급복지 연료비
- 동절기 기준으로 중복이 안 될 수 있으니
- 우리 집 난방 방식과 예상되는 난방비를 계산해 “어떤 제도가 더 유리한지” 비교 후 선택
- 도시가스 요금 할인 + 민간 난방비 후원
- 제도 성격이 달라 추가 지원이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7-4. 4단계 – 실제 신청·상담 창구
-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방문
- 에너지바우처
- 연탄쿠폰
- 긴급복지 연료비
- 지자체 자체 난방비 사업
- 도시가스 고객센터·지자체 에너지 담당 부서
- 취약계층 도시가스 요금 감면
- 공식 홈페이지·복지로·민간 캠페인 페이지
- 사랑 ON 난방비 등 공기업·민간 후원 사업 신청
한 줄로 정리하면,
“우리 집 소득·세대 구성·난방 방식 → 에너지바우처·가스 할인·연탄쿠폰·긴급복지 중 선택 → 지자체·센터에서 신청”
이 흐름만 잡으면 2025년 겨울 난방비 부담을 꽤 줄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