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학년도 국가장학금 1학기 1차 신청 완전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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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1학기 등록금을 줄이고 싶다면 국가장학금 1차 신청을 놓치는 순간 수십만 원에서 수백만 원까지 그대로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 일정, 자격, 지원 금액, 탈락을 부르는 실수 포인트까지 핵심만 추려 정리했으니 지금 기준으로 무엇을 언제까지 해야 하는지만 빠르게 체크해 주세요.

1. 2026 학년도 국가장학금 1학기 신청 일정 한눈에 보기

2026학년도 1학기 국가장학금 1차는 2025년 겨울에 미리 신청하는 구조예요. 날짜만 정확히 알고 있으면 절반은 끝난 겁니다.

1-1. 기본 일정 (2026-1학기 1차 기준)

학생 신청 기간
- 2025년 11월 20일(목) 09:00 ~ 12월 26일(금) 18:00
- 주말·공휴일 포함 24시간 신청 가능
- 단, 마감일(12/26)은 18:00에 마감이므로 저녁 이후 신청은 불가
서류 제출 & 가구원 동의 기간
- 2025년 11월 20일(목) 09:00 ~ 2026년 1월 2일(금) 18:00
- 신청만 먼저 해두고, 서류·부모님(또는 배우자) 동의는 나중에 이 기간 안에 마무리해도 됨
신청 채널
-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PC
- 한국장학재단 모바일 앱

1-2. 이번 1차에 포함되는 장학금 종류

1차 신청 한 번으로 아래 항목들이 같이 걸립니다.

국가장학금 I유형 (학생 직접 지원형)
국가장학금 II유형 (대학 연계형)
다자녀 국가장학금
일부 지역인재·주거 관련 장학(대학·사업별로 연동)

즉, **“한 번 신청 = 국가장학금 + 다른 연계 장학의 기본 자격 확보”**라고 이해하면 편해요.

2. 누가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 (지원 대상과 금액 구조)

2-1. 기본 자격 요약

국가장학금 I·II유형, 다자녀 장학의 공통 뼈대는 다음과 같습니다.

국적: 대한민국 국적
학교: 국내 대학 재학(일반대, 전문대, 사이버대, 방송통신대 등 재정지원 가능 대학)
소득: 학자금지원구간 0~9구간(소득 9구간 이하)
성적(재학생 기준)
- 직전학기 12학점 이상 이수
- 직전학기 평균 80점(C학점) 이상
- 기초생활·차상위·다자녀(셋째 이상)는 70점 기준 등 일부 완화
- 1~3구간은 70~80점 구간에서도 ‘C학점 경고제’로 최대 2회까지 수혜 가능
신입·편입·재입학생
- 첫 학기에는 성적·이수학점 기준 적용하지 않음
- 소득·학적만 맞으면 바로 수혜 가능

포인트:
소득 9구간까지로 확대되면서, 예전보다 “우리 집은 애매한 중산층”도 수혜 범위에 들어올 확률이 커졌습니다.
재학생은 **성적·학점·신청 시기(1차)**까지 다 맞춰야 한다는 점만 기억하세요.

2-2. 소득구간별 지원 구조 (대략적인 틀)

정확한 금액은 매년 예산·등록금·대학별 상한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지만, 2025년 이후 기준으로 대략 이렇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기초생활수급·차상위
- 국·사립 상한선 내에서 등록금 전액 수준 지원(I유형 기준)
1~3구간
- 연간 최대 약 570만 원 수준
- 실질적으로 등록금 전액에 가까운 지원이 나오는 구간
4~6구간
- 연간 최대 약 420만 원 내외
7~8구간
- 연간 최대 약 350만 원 내외
9구간(신설)
- 연간 최대 약 100만 원(I유형 기준)
- 다자녀인 경우 연간 135~200만 원까지 가능

핵심은 **“소득이 낮을수록 더 많이, 그래도 9구간까지 최소 수십만 원은 받을 수 있는 구조”**라는 점입니다.

2-3. 다자녀·장애·특수 대상자 추가 혜택

다자녀 국가장학금
- 자녀 3명 이상 다자녀 가구의 미혼 대학생
- 학자금지원 9구간 이하
- 셋째 이상 자녀는 연간 최대 200만 원까지도 가능
- 2023-2학기 이후 입학자는 입학 당시 만 39세 이하여야 다자녀 대상
장애 대학생
- 성적·이수학점 기준이 대부분 면제 또는 대폭 완화
- 실제로는 “소득구간 충족 + 신청만 제때”가 더 중요해지는 케이스
기초생활·차상위, 자립준비청년 등
- 성적 기준 70점 완화, 구간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두터운 지원 구조

3. 2026 학년도 국가장학금 신청 방법 단계별 가이드

3-1. 신청 전 준비 체크리스트

본인 인증 수단 준비
- 공동·금융인증서, 간편인증(카카오, PASS, 은행앱 등)
본인 명의 계좌번호
- 장학금이 입금될 계좌 (본인 명의여야 함)
가구원 정보 확인
- 부모님 혹은 배우자 주민등록번호
- 부모님 각각의 인증 수단 (공동·금융인증서, 간편인증)
학적 정보
- 2026-1학기 기준 본인 상태: 재학 / 신입 / 편입 / 재입학 / 복학예정
- 소속 대학·학과·학번을 헷갈리지 않게 정리

3-2. PC·모바일 신청 절차 요약

한국장학재단 접속 후 로그인
- 회원가입 → 본인 인증 → 로그인
[국가장학금] 메뉴에서 ‘학자금지원 신청’ 선택
- 2026학년도 1학기, 1차 신청 선택
신청서 작성
- 학적 정보: 학교, 학년, 학과/전공, 학번
- 개인 정보: 연락처, 주소, 계좌번호
- 가족 정보: 부모·형제자매·다자녀 여부 등
신청 내용 최종 확인 후 제출
- 제출 버튼을 누르면 ‘신청완료’로 상태 변경
- 이후 “서류 제출”과 “가구원 동의” 단계로 넘어가면 됩니다.

3-3. 가구원 동의와 서류 제출 팁

가구원 동의
- 대상: 부모님 각각(또는 배우자)
- 방법: 가구원이 본인 명의로 장학재단 접속 → ‘가구원 정보제공 동의’ → 본인 인증 후 동의 완료
- 부모님이 둘 다 생존·혼인 상태라면 2명 모두 동의해야 소득구간 산정 가능
서류 제출
- 신청 후 ‘서류제출 대상자’로 뜨는 경우에만 제출
- 자주 요구되는 서류 예시
  - 가족관계증명서
  - 주민등록등본
  - 소득 관련 증명(사업소득, 재산세 등)
- 온라인 업로드 가능, 스캔본·사진 파일도 규격만 맞으면 인정
신청·동의·서류 완료 상태 확인
- 장학재단 마이페이지에서
  - 신청 상태: ‘완료’
  - 가구원 동의: ‘완료’
  - 서류: ‘접수완료/심사중’
- 세 가지가 모두 되어 있어야 실제 소득구간이 나오고 장학금이 확정됩니다.

4. 자주 실수하는 포인트와 탈락을 피하는 방법

4-1. 재학생 1차 원칙과 2차 구제 한도

원칙: 재학생은 1차 신청이 기본 룰
2차 신청은 “예외적으로 구제”해주는 개념
재학 중 딱 2번까지만 2차 구제 가능

예시
1학년 1학기: 2차 신청 → 1회 구제 사용
1학년 2학기: 또 2차 신청 → 2회 구제 사용
그 이후 학기부터는 2차 신청 시 무조건 탈락 (신청기간 미준수)

그래서 학기가 많이 남은 저학년일수록 1차 신청을 습관화하지 않으면, 나중에 정말 급한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보험”을 이미 다 써버리는 꼴이 됩니다.

4-2. 성적·이수학점 기준 관리

탈락 사유에서 가장 자주 등장하는 것이 바로 이 부분입니다.

이수학점
- 직전학기 12학점 미만 이수 → 원칙적으로 탈락
- 다만, 졸업학기에는 학교에서 12학점 기준을 완화해주는 경우가 많음(예: 9학점만 들어도 인정)
성적
- 원칙: 직전학기 80점(C학점) 이상
- 1~3구간: 70~80점이어도 C학점 경고제로 최대 2회까지 수혜 가능
- 기초·차상위, 셋째 이상 다자녀: 70점 기준 완화

즉, 1~3구간 학생이라면

“성적이 조금 흔들릴 수 있는 학기가 있다면, 그때 C학점 경고제를 아껴 쓰는 전략”
으로 접근하는 게 유리합니다.

4-3. 중복지원, 휴학·복학, 편입생 주의사항

중복지원(이중지원)
- 국가장학금 + 교내장학 + 학자금대출 등을 합산해
  등록금 실 납부액을 넘는 부분은 환수 대상
- 여러 장학을 동시에 받는다고 해서 무조건 더 남는 구조는 아니니, 등록금 총액과 합계 장학금을 비교해 보는 게 좋습니다.
휴학·복학
- 신청 당시 휴학 예정이라면, 복학 학기에 맞춰 다시 신청해야 하는 케이스가 생길 수 있음
- 단, 학기 중간에 휴학해도 이미 받은 장학금이 자동 회수되는 것은 아니고, 학교 규정에 따라 정산 방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편입·재입학·전과
- 학적이 바뀌면 신청서의 대학·학과 정보를 반드시 최신 기준으로 다시 입력해야 해요.
- 예전 학교 정보로 신청했다가 심사가 꼬이는 경우가 실제로 자주 발생합니다.

5. 2026-1학기 국가장학금 실전 전략 요약

마지막으로, 신청부터 장학금 수령까지 **“실전 플로우”**를 한 번에 정리해보겠습니다.

5-1. 달력 기준 행동 플랜

11월 2~3주 차
- 인증수단, 계좌, 가구원 정보, 학적 상태 정리
11월 20일~12월 초
- 여유 있을 때 장학재단 접속 → 학생 신청 먼저 완료
12월 초~말
- 부모님께 가구원 동의 부탁
- 서류제출 대상 여부 확인 후, 필요한 서류만 업로드
12월 26일 이전
- 신청 상태, 가구원 동의, 서류 상태 모두 ‘완료’인지 재확인
2026년 2~3월
- 등록금 고지서에서 국가장학금 감면액 확인
- 감면이 안 보이면 장학재단 마이페이지에서 승인 여부와 금액 체크
2026년 1학기 중
- 본인 소득구간과 지원 금액을 기준으로
  - 교내 가계곤란장학
  - 근로장학금
  - 주거·기숙사 관련 장학
    등 추가 장학을 노려볼 수 있습니다.

5-2. 유형별 요약 전략

재학생
- “1차 신청 무조건”,
- 직전학기 12학점·성적 80점 기준 관리
- 2차 구제는 “평생 2번뿐인 보험”으로 남겨두기
신입생(고3·N수생 포함)
- 아직 성적·이수학점 기준이 없으므로 일단 신청만 해두면 유리
- 수능·논술·수시 일정과 겹치므로, 부모님에게 가구원 동의 타이밍을 미리 공유
학부모
- 가구원 동의가 사실상 핵심 역할
- 자녀가 신청만 해두고 부모가 동의를 안 하면 장학금이 “0원”이 될 수 있다는 점만 이해하고 있으면 됩니다.

2026학년도 1학기 국가장학금 1차 신청 이것만 보면 끝